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가사, 해석

'도니체티' 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이야기와

아름다운 테너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를 감상해 보겠습니다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 1797~1848)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로  '사랑의 묘약', '연대의 딸', '돈 파스콸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등을 작곡했습니다

도티체티의 오페라 중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은

 

벨칸토 스타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입니다

희극적 요소와 감동적인 로맨스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어냈습니다

프랑스 작곡가 '다니엘 오베르'가 작곡한 '외젠 스크리브'의 대본 '미약Le Philtre'(1831)을 토대로 '펠리체 로마니'가 이탈리아 대본을 썼습니다

도티제티는 6주만에 작곡을 했고 1832년 밀라노 Teatro della Canobbiana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입니다
또한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테너 가수들의 가장 인기있는 레파토리입니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가사, 해석

순진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아름다운 지주 딸 아디나를 짝사랑합니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가짜 사랑의 묘약을 사먹습니다
그의 열정과 진심에 감동받은 아디나를 바라보며 부르는 네모리노의 아리아입니다

Una furtiva lagrima
negl'occhi suoi spunto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che piu cercando io vo?
che piu cercando io vo?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남 몰래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그녀 눈에 맺혔다
쾌활한 아가씨들 부러워하고 있네
이 이상 무엇이 필요가 있을까?
이 이상 무엇이 필요가 있을까?

사랑하고 있어 나를 그녀가, 알 수 있지 나는

 

Un solo istante I palpiti
del suo bel corsentir
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suoi sospir

​I palpiti, i palpiti sentir
confondere i miei coi suoi sospir
한순간,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의 두근거림이 들리고
내 한숨이 잠시 동안
그녀의 한숨과 섞이는 것이
그녀의 가슴의 두근거림이 들리고
내 한숨이 그녀의 한숨과 섞이는 것이

​Cielo,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하느님 죽어도 좋습니다
이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Ah, cielo! Si puo! Si, puo morir
Di piu non chiedo, non chiedo
Si puo morire! Si puo morir d'amor
아 하느님 죽어도 좋습니다
이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사랑으로 죽을 수 있다면


루치아노 파바로티 남몰래 흘리는 눈물

파바로티가 수많은 오페라 중 가장 사랑했던 배역이랍니다

 

 

 

 

롤란도 비야존  남몰래 흘리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