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후렴으로 귀에 익숙한 노래가 있습니다
조안 바에즈, 뚜아에무아의 도나도나 Donna, Donna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Dana Dana
작곡 : 숄롬 세쿤다 (Sholom Secunda)
작사 : 아론 자이틀린 (Aaron Zeitlin)
도살장에 끌려가는 송아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홀로코스트에 끌려가는 유대인을 비유한 노래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아론 자이틀린이 1941년 제작한 연극 <Esterke>에 사용된 곡입니다
원제는 이디시어 <Dana Dana>로 만들었고 1950년대 중반 Arthur Kevess와 Teddi Schwartz가 <Dona, Dona>로 영어 가사 번역되었습니다
이디시어란 9세기경 중앙 유럽에서 발생한 아슈케나즈 유대인이 사용했던 언어입니다
이니시어의 '다나, 다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단어는 아니고 폴란드 민요에서 후렴구로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말을 이끄는 마부가 '이랴, 이랴'처럼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조안 바에즈의 Donna Donna 가사
조안 바에즈(Joan Baez)가 1960년 <Donna Donna>로 제목을 바꾸어 발표했습니다
영어 버전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졌고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가수들이 커버 발표했습니다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시장으로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의 송아지가 있네
그의 높은 하늘 위에는
부드럽게 날아가는 제비가 있네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은 웃고있네
그들은 마음을 다해 웃네
웃고 또 웃고 하루종일
여름밤이 지날때까지 웃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불평하지마' 농부가 말했네
'누가 송아지로 태어나래?
왜 너는 날개가 없는거야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송아지는 쉽게 도살당했지
그 이유도 알지 못한채
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자는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웠지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조안 바에즈의 Donna Donna
뚜아에무아 도나도나 가사
1970년 1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박인희가 개사를 했고 이필원이 편곡했습니다
마차에 끌려 장터로 가는 망아지의 눈동자
날개 저으며 푸른 하늘을 따라가는 제비여
춤추듯 살랑이는 바람결 따라
어느덧 해저물어 여름밤을 세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슬픈 일이랑 씻어버리고 땀흘리며 일하리
제비처럼 자유롭게 붉은 하늘을 날으리
춤추듯 살랑이는 바람결 따라
어느덧 해저물어 여름밤을 세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까닭도 없이 무참하게 죽어가는 망아지
제비처럼 평화롭게 걸어가는 사람들
춤추는 살랑이는 바람결 따라
어느덧 해저물어 여름밤을 세네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뚜아에무아 도나도나
소프라노 조수미 Dona Dona
조수미의 2008년 앨범 Missing You 에 수록되었습니다
이디시어 가사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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