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타운 줄거리 - 박강현 Epic III 가사, 해석

뮤지컬 하데스타운  HADES TOWN은
그리스 신화 중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입니다

2024년 7월 12일~10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국내 재연 공연이 열립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줄거리와 2021년 초연에 이어 2024년 재연에서 오르페우스역를 맡은 박강현의 넘버를 감상해 보겠습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가 곁들여진 내용으로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표현했고 재즈 컨셉의 음악을 가미했습니다

아나이스 미첼 (Anais Mitchell)이 극,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2006년 버몬트에서 초연되었습니다
2016년 오프 브로드웨이
2019년 브로드웨이 월터 커 시어터에서 초연되었습니다

2019년 토니상 시상식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외 7번 수상했습니다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우리나라 초연 되었습니다

 

하데스타운 줄거리

땅 위 세상에 봄과 여름을 가져와야할 여신 페르세포네가 저승에서 돌아도지 못해 계속 추운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저승(하데스타운)은 굶주림도 추위도 없는 낙원이라 알려져서 모두들 가고싶어하지만 거기에 가는 기차표는 너무 비싸서 구하기가 힘듭니다

오르페우스는 친모에게 버림받고 헤르메스 밑에서 자란 가난한 소년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만들고 세상을 본래의 곡조로 돌리겠다고 꿈을 꿉니다

 

 

​어느날 오르페우스는 가난한 어린 소녀 에우리디케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하데스타운의 왕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는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사이지만 질투와 애증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부유한 하데스에게 마음을 빼앗긴 에우리디케는 굶주림과 추위에 지쳐 하데스타운으로 가버립니다
그러나 하데스타운은 먹을것이 풍족하고 추위는 없지만 하데스의 명령에따라 끝없는 노동을 해야합니다

 

 

에우리디케는 뒤늦은 후회를 하고,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찾아 티켓도 없이 험한 길을 따라 하데스타운으로 갑니다

​두 사람은 어렵게 상봉하지만 하데스의 동의 없이 에우리디케가 떠날 수 없습니다
오르페우스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운 사랑노래를 부르고,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는 감동해 두 사람을 풀어줍니다

​그러나 지상에 도찾할때까지 뒤따라가는 에우리디케를 돌아보지 말라는 조건을 겁니다
계속해서 걱정하며 조바심을 내던 오르페우스는 지상의 출구 바로 앞에서 뒤를 돌아보고 뒤에 있던 에우리디케는 하데스타운으로 떨어져버립니다

반응형

 

리브 카니 Epic III 

 

 

Epic III 가사

​But he fell in love with a beautiful lady
Who walked up above
In her mother's green field
He fell in love with Persephone
Who was gathering flowers in the light of the sun
And I know how it was because
He was like me
A man in love with a woman
그는 꽃밭을 산책하던
고운 여인과 사랑에 빠졌어
아름다운 페르세포네
햇살 아래 꽃을 따고 있던 그녈
나도 그랬기에 알아
그 느낌을
남자, 사랑에 빠진

 

La La La La...

​And you didn't know how
And you didn't know why
But you knew that you wanted to take her home
You saw her alone there, against the sky
It was like she was someone you'd always known
It was like you were holding the world when you held her
Like yours were the arms that the whole world was in
And there were no words for the way that you felt
So you opened your mouth and you started to sing:
그때 불현듯
이유도 모른 채
그녈 집에 데려가고 싶었어
혼자 있는 그녀를 본 순간
처음부터 알던 사람처럼
그녈 안으면 세상을 안은 것 같아
세상이 내 품에 들어온 듯해
그 느낌 말로 설명할 수 없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노랠 시작했지

 

La La La La...

​And what has become of the heart of that man
Now that the man is king?
What has become of the heart of that man
Now that he has everything?
그 마음 아직 그대로일까
왕이 된 지금도
그 마음 아직 그대로일까
세상을 다 가지고

​The more he has, the more he holds
The greater the weight of the world on his shoulders
See how he labors beneath that load
Afraid to look up, and afraid to let go
So he keeps his head low, he keeps his back bending
He's grown so afraid that he'll lose what he owns
But what he doesn't know is that what he's defending
Is already gone
더 많은 걸 움켜 쥘수록
어깨 위 세상 무게도 커져갔지
버거운 무게에 짓눌려
올려보기도 놓기고 겁이나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도
가진 것들을 잃을까 두려워
지켜야 할 것들 이미 사라졌단 걸
모르는 채로

​Where is the treasure inside of your chest?
Where is your pleasure? Where is your youth?
Where is the man with his arms outstretched?
To the woman he loves
With nothing to lose
가슴 속 보물 어디에 있나
기쁨과 젊음 그 어디로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손을 뻗던 남자는 그 어디로

 

 

박강현 Epic 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