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기 테너 김성호의 동심초

테너 '김성호'가 영국 BBC 방송이 생중계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23' 가곡 부문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결선 무대에서 우리나라 전통 의상 두루마기를 입고 한국가곡 '동심초'를 부른것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김성호(1990~)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오페라과 석사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고 

 

2018년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2018.09~2020.07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국제 오페라 스튜디오 단원

2020. 08 부터 독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의 전속 테너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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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BBC Cardife Singer of the World)는

영국 웨일스 카디프 세인트 데이비드 홀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성악 콩쿠르입니다

BBC 웨일스가 주최하고 모든 경연은 BBC에 생중계됩니다

참가 자격은 32세  미만의 프로 성악가로 각국에서 2명씩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참가자가 오케스트라 반주에 아리아를 부르는 메인 부문과, 피아노 반주로 가곡을 부르는 가곡 부문에 참가하여 경연을 합니다

참가자는 두 부문에 다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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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김기훈 / 바리톤:노대훈

 

 

베이스:박종민

우리나라 성악가로는 메인 부문 2021년 바리톤 김기훈, 가곡 부문에서는 1999년 바리톤 노대산, 2015년 베이스 박종민
그리고 2023년 테너 김상호가 수상 했습니다

​어찌 보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슷한 이런 콩쿠르가 40년 동안 이어져 온다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물론 BBC 방송의 힘이겠지요
수준 높은 젊은 성악가들의 공연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니 참 부럽습니다

요즘은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리나라 젊은 음악인들이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동심초 가사, 악보 - 설도 원시, 김억 역, 김성태 곡, 권혜경 노래

 

 

 

김성훈의 동심초

영어 번역 자막이 나오는데 우리말의 절절한 느낌은 표현 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