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래식 감상실/한국가곡

나 하나 꽃 피어 가사, 악보 - 조동화 시, 윤학준 곡

by 음악무침 2024. 7. 9.
반응형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라는 시는 기업인이나 공무원들이 자주 인용하는 시입니다
내가 먼저 변함으로 온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곡가 윤학준의 가곡 < 나 하나 꽃 피어 >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조동화 (1948~)

영남대 국문학과 졸업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낙화암'이 당선되었고,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침성대',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당선되었습니다
198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을 수상, 2003년 이호우 문학상, 2010년 유심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시집 <낙화암>, <산성리에서>, <처용 형님과 더불러>, <강은 그림자가 없다>, <낮은 물소리>, <눈 내리는 밤>, <영원을 꿈꾸다> 등이 있습니다

​문화 고등학교 교사
경주 문인협회 회장 역임

​현 경주성경침례교회 담임목회자
21세기 문예창작연구소 소장

 

반응형

윤학준

세련된 화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곡·동요 작곡가입니다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화천비목콩쿠르 창작가곡부문 1위,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수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가곡 '마중', 합창곡 '진달래꽃', 성가합창곡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등이 있습니다


동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조금 느린 아이’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성 높은 음악을 작곡하며 2009년, 2015년 개정교육과정 초·중등 음악교과서에도 다수 곡들이 수록되었습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KBS 동요경연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 전국어린이합창대회 심사위원, 한국동요작곡가협회,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나 하나 꽃 피어 가사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바리톤 김주택의 나 하나 꽃피어

 


테너 이승민, 뮤지컬 임규형, 테너 서영택, 국악인 김수인 

 

 

 

나 하나 꽃 피어 악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