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영화에서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국내에서 아주 유명한 곡이죠
하늘에서 별을따다 하늘에서 달을따다 두 손에 담아 드려요~
오란씨 cm송, 고엽 그리고 원곡 플라스틱 지저스 (Plastic Jesus)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플라스틱 지저스 (Plastic Jesus)
1957년 에드 러시(Ed Rush)와 조지 크로마티(George Cromarty)가 작곡한 미국 포크송입니다
1962년 부른 골드코스트 싱어즈(The Goldcoast Singers)가 처음 녹음했습니다
스튜어트 로젠버그 (Stuart Rosenberg) 감독, 폴뉴먼 주연의 1967년 미국 영화 '폭력탈옥'(Cool Hand Luke)에 나오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주인공 루크(폴뉴먼)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통보를 받고 침대에 걸터앉아 벤조를 치며 부릅니다
영화 폭력탈옥 중 폴뉴먼의 플라스틱 지저스 1967년
노래는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 놓인 작은 예수상(Plastic Jesu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종교적 신념이 소비주의와 얕은 신앙으로 변질된 모습을 풍자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셀수없이 많은 가수들이 커버, 리메이크 발표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패러디와 가사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골드코스트 싱어즈의 플라스틱 지저스 1962년
플라스틱 지저스 (Plastic Jesus) 가사, 해석
I don't care if it rains or freezes
As long as I got my plastic Jesus
Sittin' on the dashboard of my car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나는 걱정 없어요
내 차 대시보드에는
플라스틱 예수님이 계시니까요
Going 90, it ain't scary
Cause I got the Virgin Mary
Sittin' on the dashboard of my car
90마일로 달려도 무섭지 않아요
내 차 대시보드에는
성모 마리아가 있으니까요
I'm in the back seat sinnin'
Jesus up there grinnin'
Sittin' on the dashboard of my car
내가 차 뒷자리에서 죄를 범할 때도
예수님은 미소를 짓고 있죠
대시보드 위에서
Green, white, pink or yellow
I don't care cause he's my fellow
Sittin' on the dashboard of my car
인종, 출신 가리지 않고 즐겼죠
왜냐하면 든든한 친구가 있으니까
대시보드 위의 예수님
오란씨 cm송
1977년 윤형주 작사, 작곡으로 발표
우리가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노래죠
원곡과 달리 아주 밝고 경쾌한 노래입니다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드려요 (오란씨)
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런 눈동자여
(오, 오오오, 오란씨 오란씨 파인)
윤형주, 윤석화 오란씨
1977년 오준영 작사, 작곡으로 '고엽'발표
1980년 이종용 '고엽' 재발표
무엇인지 잃었어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검게 흐린 하늘을 보고
팔랑이는 너는 고엽 마지막 잎새의 외로움을
검게 물든 저 허공애다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허공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황야를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너 가는 길을 밝혀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하늘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황야를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너 가는 길을 밝혀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오준영의 고엽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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