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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상실/오페라

빈센조 ost 카운터테너 최성훈 Ombra mai fu 가사, 해석

by 음악무침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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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bra mai fu는 헨델의 3막 오페라 세르세(Serse , Xerxes)의 아리아입니다

 

 

오페라 세르세(Serse , Xerxes)

 

독일출신 이탈리아의 바로크 시대 작곡가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이 마지막으로 작곡한 3막 코믹 오페라입니다

 

실비오 스탐필리아(Silvio Stampiglia)의 희곡 「크세르크세스(Xerse)」에서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738년 런던 왕립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주인공 세르세(크세르크세스) 1세는 페르시아의 왕으로 기원전 485년부터 기원전 465년까지 페르시아를 다스렸던 인물입니다
영화 '300'에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죠

 

 


오페라 배경은  세르세 왕이 그리스를 점령했을 시기 아비도스(Abydos)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재미를 위한 허구의 이야기를 더한 줄거리입니다 

세르세 왕과 동생 아르사메네 역은 카스트라토를 위해 작곡 되었습니다

 

현재는 세르세 왕은 남성 메조소프라노가, 그의 남동생 아르사메네는 메조소프라노가 맡습니다
세르세와 약혼한 타고르 왕국의 아마스트레 공주는 콘트랄토가 맡습니다

 



세르세(페르시아 왕)은 타고르 왕국의 왕위 계승자 아마스트레(Amastre) 공주와 약혼을 한 상태이지만 대제사장의 딸 로밀다(Romilda)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혼을 하겠다고 하고 로밀다는 세르세의 동생  아르사메네(Arsamene)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밀다의 여동생 아탈란타(Atalanta)는 오래전부터 아르사메네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사랑과 배신 그리고 용서와 화합으로 오페라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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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세르세의 아리아 Ombra mai fu (나무 그늘 아래에서)로 시작되는데 이 아리아는 그 후 여러 번 수정되어 오늘날에는 헨델의 라르고(Largo)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Ombra mai fu(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카운테 테너 최성훈이 부른 드라마 빈센조 ost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마피아 출신의 주인공의 테마음악으로 나와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Ombra mai fü 가사

Ombra mai fü 
나무 그늘이여

Di vegetabile
풍성한 나무는

Cara ed amabile
사랑스럽고 

Soave più 
감미롭구나



최성훈은 한예종 학사, 
파리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석사

프랑스,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 오페라 무대와 솔리스트로 활동 중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 '라포엠'멤버로 우승하였습니다

 

 

 

 

Handel  L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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