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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상실/클래식 플러스

BTS 지민 Lie 가사 샘플링 원곡 스페인 무곡 1번

by 음악무침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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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발매된 BTS 지민의 첫 솔로곡 Lie와
샘플링 원곡 마뉴엘 데 파야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ave) 중 [스페인 무곡 1번]에 대힌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BTS 지민 Lie

지민은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 스타죠?

박지민(朴智旻, 1995~)

지민은 
세계적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 리드보컬입니다

현대 무용을 전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루브, 파워, 강약조절, 유연성, 아름다움 춤선, 자기만의 느낌을 모두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춤을 소화학고 있습니다
지민의 춤은 전 세계 팬들과  국내외 수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독특하고 유니크한 지민의 음색은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의 도입부과 브릿지, 후렴구 등에서 빛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예고 무용과 명예졸업
한국예고 음악과 졸업
글로벌사이버대학 방송연예학 학사
한양 사이버대학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 휴학

 



Lie는 

2016년 발매된 '윙즈'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데뷔 첫 솔로곡입니다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음악의 트렌디한 요소를 담고 박진감과 비장미가 넘치는 곡입니다

클래식 선율과 지민의 유니크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 창법이 어우러져 더욱 극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현대무용을 전공한 지민의 예술적 퍼포먼스가 더욱 빛을 발합니다

 

 

 

 

 

Lie 가사


내게 말해 너의 달콤한 미소로 내게
내게 말해 속삭이듯 내 귓가에 말해
Don't be like a prey
(Be) Smooth like a like a snake
벗어나고 싶은데

내게서 떠나 떠나 떠나줘
내게서 떠나 떠나줘
(Ah woo woo)
뭐라도 나를 나를 구해줘
나를 구해줘

계속돼 도망쳐봐도
거짓 속에 빠져있어

Caught in a lie
순결했던 날 찾아줘
이 거짓 속에 헤어날 수 없어
내 웃음을 돌려놔줘

Caught in a lie
이 지옥에서 날 꺼내줘
이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어
벌받는 나를 구해줘

나를 원해 길을 잃고 헤매이는 나를
나를 원해 매일 그랬듯 나
I feel so far away
You always come my way
또 다시 반복돼 난

내게서 떠나 떠나 떠나줘
내게서 떠나 떠나줘
(Ah woo woo)
뭐라도 나를 나를 구해줘
나를 구해줘

계속돼 도망쳐봐도
거짓 속에 빠져있어

Caught in a lie
순결했던 날 찾아줘
이 거짓 속에 헤어날 수 없어
내 웃음을 돌려놔줘

Caught in a lie
이 지옥에서 날 꺼내줘
이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어
벌받는 나를 구해줘

아직 나는 여전히 똑같은 나인데
예전과 똑같은 나는 여기 있는데
너무나 커져버린 거짓이 날 삼키려 해

Caught in a lie
순결했던 날 찾아줘
이 거짓 속에 헤어날 수 없어
내 웃음을 돌려놔줘

Caught in a lie
이 지옥에서 날 꺼내줘
이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어
벌받는 나를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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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엘 데 파야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ave) 중 스페인 무곡 1번 (Danza Española no.1)

마누엘 데 파야 (Manuel de Falla y Matheu) (1876~1946)는

 


스페인의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입니다
스페인의 민족송이 흐르는 예술음악을 추구하였습니다

28세에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ave)'을 작곡하고 이름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에 스페인의 민속음악적 요소와 자신의 독창적인 음악적 개성을 담았습니다

 



오페라의 배경은 집시들의 거주지 그라나다입니다
집시의 딸인 여주인공 '살루드'는 스페인 청년 '파코'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파코'의 집시여인 '살루드'에 대한 사랑은 거짓이었고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
결혼식장에 찾아 온 '살루드'는 비극적 죽음을 맞게 됩니다

스페인의 전통춤인 플라멩코와 아르헨티나의 영향을 받은 탱고를 접목시켜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스페인 무곡 1번은

'살루드'를 배신하고 '카르멜라'와 결혼하는 '파코'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무희들의 춤곡입니다


 지민의 Lie에는 오페라 '허무한 인생' 전체가 담겨 있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코'의 거짓된 사랑에 버림받은 '살루드'의 마음이 Lie 가사에 담겨 있고
배신자의 결혼식장에서 펼쳐지는 무희들의 춤을 지민의 댄스로 표현한 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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