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2악장, Going Home 가사, 꿈속의 고향 가사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아주 익숙한 음악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2악장
Dvořák - Symphony No. 9, Op. 95 “From the New World”: II. Largo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마지막 교향곡입니다

신세계로부터 또는 신세계 교향곡이라는 부제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이던 1893년 작곡되었으며, 드보르자크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입니다
미국 전통의 멜로디와 국민악파 악풍과 결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주제로 한 것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음악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지방색이 풍부하고 선율미와 구성미가 뛰어납니다

 

전 4악장 구성이며 이 중 2악장 라르고가 가장 유명합니다

 

2악장은 미국의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의 시집 'The Song of Hiawatha'를 기초로 만든 칸타타 혹은 오페라의 스케치였다고 합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의 2악장의 주제 성율은 자주 따로 사용되며 민요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영어곡  Goin' Home, 한국에서는 '꿈 속의 고향'이라는 노래로 불리기도 합니다
드보르자크의 제자가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입니다

반응형

안토닌 드보르작크 Antonín Dvořák, 1841~1904

국민악파 체코의 작곡가입니다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모국 보헤미아의 민속 음악적 작품성 풍색과 선율을 잘 표현했고 스메타나가 확립한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입니다

​‘집시의 노래’, ‘유모레스크’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가수 시셀(Sissel)의 Going Home

 

 

Going Home가사

​Going home, going home I'm a going home, 
Quiet like, some still day , I'm just going home,
It's not far just close by, Through an open door
Work all done, care laid by, never fear no more, 
Mother's there specting me, Father's waiting too. 
Lots o'folk gather'd there, All the friends I knew.
I'm just going home
내 고향 가리라 
평온하고 조용한 날은 저물어, 내 고향 가리 
멀지 않았어, 열린 문 나서 
모든 일 끝 내고 염려치 않고, 무서워도 않으리 
어머니 날 걱정하고 아버지 날 기다리는 곳 
낯익은 얼굴들 모두가 친구일세 
고향으로 가리

​No more fear No more pain No more stumbling by the way 
No more longing for the day, Going to run no more
Morning star lights the way, Real life has begun 
There's no break, There's no end, Just living on 
Wide awake, with a small, Goeng on and on 
Going home, going home I'm just going home,
근심 걱정 더 이상 없고 방황하지 않으며 
허송세월 하지 않으리 
근심도 사라져 새 삶이 시작 되리 
아직 삶이 끝나지 않아 진실된 삶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는 가리 
내 고향 가리라
​

 

바리톤 박수길의 꿈속의 고향

 

꿈속의 고향 가사
박용구 역사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 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동무들 모여
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쫓아서 즐기었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청천의 별들이 반짝일 때면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
낡아진 창문의 그늘 아니면
이 마음 붙일 곳 어디메이뇨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

카라얀의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세계 교향곡 2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