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샘플링 곡 -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서 익숙한 클래식이 흘러나와 귀를 기울이게 했습니다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이라는 곡이었습니다
Red Velvet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2022년 발표한 K-pop 그룹 Red Velvet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섬세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미니앨범 <Feel My Rhythm>의 6곡의 수록곡 중 타이틀 곡으로 봄 감성을 자극하는 곡입니다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환상적인 보컬 매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 레드벨벳만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배가시켰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독일의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 ~ 1750) 의 관현악 모음곡 3번 BWV 1068 중 2악장 'Air'를 말합니다
바흐는
바로크 시대 독일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 쳄발로 연주자이며, 개신교회의 교회 음악가입니다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인류 역사상 매우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은 1871년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빌헬르미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G현만 사용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해 'auf der G-Saite'라고 이름을 붙인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편곡이 인기를 끌면서 원곡인 바흐의 관현악곡도 G선상의 아리아로 불리게 된 거죠
아우구스트 빌헬르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는 수많은 편곡과 커버, BGM, 광고, 게임 등에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로크 음악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분야에도 찰떡같이 어울려 버리는 원곡의 멜로디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정말 대단한 명곡인 것이 분명한 거죠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BWV 1068 중 2악장 'Air' 원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G선상의 아리아
바이올린 양인모 / 피아노 한지호
대중음악 버전의 대표적인 곡 Annie Haslam(애니 헤슬램)의 스틸 라이프(Stil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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