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 줄거리 - 별은 빛나건만 가사, 해석,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이야기와 

유명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오페라 토스카 Tosca

'토스카'는 '빅토리앵 사르두'의 희곡 '라 토스카'(La Tosca)를 1898년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가 오페라 대본을 완성하고 1899년 3막 전곡이 완성되었습니다

1900년 1월 14일 로마 코스탄치(Costanzi) 극장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의 3월 17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의 지휘로 열렸고 이때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 1858년 ~ 1924년)

'토스카', '라 보엠', '나비 부인' 등 유명한 오페라를 남긴 이탈리아 작곡가입니다

 

베르디 이후의 이탈리아 근대가극의 1인자입니다
베르디의 아이다를 보고 음악가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여왕의 후원으로 밀라노 음악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유려하고도 애절한 정에 넘치는 선율이 특징이고 호소력 짙은 대본 선택이 성공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는 여성 등장인물의 묘사에 뛰어납니다
미미, 토스카, 나비부인, 안젤리카 등의 아리아는 청중에게 크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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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줄거리

1800년 로마 정치범으로 수배 중인 '안젤로티'가 화가인 친구 '카바라도시'가 일하고 있는 성당으로 숨어듭니다

 

경시 총감 '스카르피아' 남작이 성당으로 들이닥칩니다
'스카르피아' 남작은 평소 '카바라도시'의 애인 '토스카'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기에 '카바라도시'를 범인 은닉 혐의로 체포합니다

 

 

잡혀간 '카바라도시'가 걱정된 '토스카'는 경시청으로 찾아오고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를 고문하며 '토스카'에게 '안젤로티'가 숨은 곳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토스카'에게 자기와 하룻밤을 보내면 처형 선고를 받은 '카바라도시'를 풀어 주겠다고 회유합니다
'스카르피아'가 '토스카'를 범하려고 하자 '토스카'는 칼로 찌르고 도망칩니다

'안젤로티'는 믿었던 친구가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자살합니다

'카바라도시'는 교도소 간수에게 총살 당하고 경시총감을 살해한 범인으로 쫓기던 '토스카'는 교도소 지붕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맙니다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가사

처형을 앞두고 절망에 빠진 카바라도시가 생의 마지막 편지를 쓰다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토스카와의 사랑을 추억하며 비통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하늘에 별은 빛나고
대지는 향기롭네
정원에 문이 열리고
흙을 밟는 발자국 소리가 나고
향기로운 그녀가 들어와 
내 품에 안겼네

 

 

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iea dai veli 
Svani per sempre il sogno mio d'amore 
L'ora è fuggita 
E muoio disperato 
E muoio disperato 
E non ho amato mai tanto la vita 
tanto la vita 
오 달콤한 키스여, 오 달콤한 손길이여,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그녀의 아름다운 것들이 베일에 싸인 듯 사라져 버렸네
그녀를 사랑하는 꿈은 이젠 부서지고 말았네
짧은 시간에 모든 게 사라지고
난 절망 속에 죽어야 하네
난 절망 속에 죽어야 하네
내 짧은 생에서 이런 사랑을 한 적이 없었네 

짧은 인생이여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별은 빛나건만

 

 

 

테너 김민석 별은 빛나건만